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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드라이버를 위한 자동차보험 대체부품 특약


바야흐로 시대는 리싸이클링과 공유의 시대. 물자가 펑펑 나던 때와 달리 우리 지구는 현재 고갈되고 타지 않는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자동차수리도 그 중 하나인데요. 자동차사고가 나서 수리를 맡길 때 보험처리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새로운 제품을 이용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특히 외제차는 수리가 들어갈때 몇 달이 걸리고 해외에서 부품을 공수하고 동급차량을 대여하는 등 막대한 보상비용이 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자동차보험료가 올라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 부담은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지라 정부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서는 이번에 새로운 자동차보험 특약 - 자동차 수리 시 순정부품 대신 대체부품을 사용하면 수리가격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게 해주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자동차보험 대체부품특약은 일종의 정책성 보험 성격을 지니는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체부품이란 자동차제조사 또는 수입사가 판매한 자동차에 쓴 부품(순정품)의 대체품을 말하는데요. 성능과 품질이 순정품과 동일하거나 유사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합니다.

대체부품특약은 이달 말부터 갱신되는 계약과 신계약에 자동 반영할 예정이며, 환급률은 25% 수준으로 단독 자기차량손해 사고 또는 과실율 100%에 한해 적용될 예정입니다.

특약이 출시되면 앞으로 보험사들은 자동차 사고 발생 시 가입자에게 대체부품특약을 설명할 의무를 갖게 되고 고지를 들은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결정됩니다.

아직 사용할 수 있는 대체부품은 그 폭이 적고 외제차까지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국산차에는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완벽하게 적용된다고는 볼 수 없는데요.

국토교통부가 현재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협약을 맺고 진전시키는 중입니다. 현재는 국산 자동차는 적용이 되지 않지만 앞으로 차차 전체적으로 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알뜰한 드라이버를 위한 자동차보험 대체부품 특약, 환경도 살리고 자동차보험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자동차보험 대체부품 특약,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