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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인데도 자동차보험료가 오르는 이유

매년 보험료를 재산정하여 적용하게 되므로
매년 보험료가 변동됩니다.

자동차보험은 1년간 발생한 사고로 인해
지급된 보험금의 많고 적음에 따라
다음해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인하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보험에서와 같이 자동차보험도
여러 사람이 납부한 보험료를 모아 두었다가
사고가 발생한 사람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내가 무사고이고 보상을 받지 않았더라도
나와 같은 보험에 가입한 그룹의
사람들에게 지급된 보험금이 많다면
추후 기본보험료, 특약보험료 등이
올라가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고가 없는 운전자도
보험료가 인상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사고 운전자의 경우
억울한 측면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각 운전자의 가입경력, 사고 유무를
추가로 감안하는 할인할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9년 대형 6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 인상폭은 평균 3.3%입니다.

보험료를 인상하는 요인은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적정손해율인 78~80%를
초과하고 있는 상황 때문인데요.

손해율이 높아진 원인으로는​
교통사고 증가와 건강보험 적용 대상 확대,
소비자 보호 강화, 자동차 정비 요금 인상 등이
꼽혔습니다.

​위 요인 중 건강보험 적용 대상 확대나
소비자 보호 강화는 보험사가
조정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정비요금 인상도 공임비 상승 및
수입차량 증가 때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또한 보험사가 뭘 어떻게 해볼 부분은
적다고 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개개인에게 맞는 보험료를 알아보는 시스템을
적극 이용해야 합니다.

또한 보험료뿐만 아니라 안전운전을 상승시켜
손해율을 근본적으로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보험사들이 안전운전자와 안전운전 시스템
장착 차량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료 비교와 할인특약을 적절히 이용해서
부담없는 가격으로 가입하는 게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