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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은 손해율 때문에 매년 인상이 되었는데요 년 2회 인상하던 때도 있어지만 올 해는 코로나 여파로 아직까지 인상은 안 되었으나 하반기 정비수가 변수로 자동차보험료가 오를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잠했던 자동차보험이 2분기부터는 손해율이 악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면서도 중소형 보험사들은 이미 보험료를 올린 상황이라 확산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MG손해보험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2% 올린 것을 시작으로 4월에는 롯데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악사(AXA)손해보험 등에서도 보험료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소형 손해보험사들은 대형사들보다 손해율이 더 높기 때문에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입니다. MG손해보험의 경우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00.8%로 손해율 100%를 넘겼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손해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하반기 봄철 나들이, 여름 피서 등 시즌을 맞이하면 낙관적인 손해율을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자동차 정비업계 정비수가 인상 요구가 있어 자동차보험료 인상의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손보업계와 자동차정비업계는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자동차보험정비협의체를 구성하여 최근 정비 수가 인상 논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비수가란?
보험에 가입한 사고 차량을 정비업체가 수리했을 때 보험사가 지급하는 수리비입니다. 앞서 정비업계는 정비요금 8.2% 인상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구토부에 전달했는데 정비수가는 협의체를 통해 결정되며 정비수가가 약8%정도 오른다면 자동차보험료는 약 5~6%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점점 오르는 자동차보험료, 아직도 브랜드 인지도나 가입순위만 보고 가입하는 분들 계실까요? 쌓이면 한 두푼 하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나에게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곳에서 가입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좋은 보험사’란 정해진 것이 아니라 내 조건과 상황에 따라 유리한 자동차보험사 상품은 따로 있기에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 사이트에서 꼭 나에게 유리한 곳 알아보시고 보험료 부담없이 가입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