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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들이 연 20조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우량고객을 유입하기 위한 경쟁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안정화된 손해율을 기반으로 안전운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확대되면서 점차 자동차보험 시장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익성 확대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서다.

◇ 현대해상, 르노코리아 차량에도 커넥티드 혜택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오는 11일 설계 계약 건부터 르노코리아 차량에 대해서도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 가입을 가능하도록 한다.

현대해상은 최근 르노코리아와 커넥티드 서비스 가입 여부 등 차량 정보 제공 관련 업무협의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커넥티드 할인 특약은 사고 통보장치를 장착해 집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운전 습관 연계 상품이다.

이번 커넥티드 서비스 확대로 이전 현대차(제네시스), 기아차, KG모빌리티(쌍용차), 벤츠, BMW(미니) 등에서 르노코리아 차량도 추가됐다.

르노코리아 차량의 특약 가입은 전산 자동조회를 통해 가능하며, 6.9%의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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