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부터 네이버페이나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보험을 비교, 가입해도 손해보험사 사이버마케팅(CM)채널과 동일한 보험료를 적용받는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 비교‧추천 서비스는 지난해 1월 출시된 서비스다. 약 149만명의 소비자가 이용했지만, 실제 보험 가입으로 이어지는 건수는 약 14만명에 불과했다.
이런 문제는 대형 손보사들이 플랫폼에 적용하는 요율을 CM채널보다 높게 적용하면서 플랫폼을 통해 가입할 때 보험료가 비싸졌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플랫폼에서 상품을 비교하고, 보험사 다이렉트채널에서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오는 20일부터는 네이버와 토스 등 2개 핀테크사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할 때 다이렉트채널과 동일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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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fi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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