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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악순환 넘어 정상화 가능할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1-01 조회수 : 413


MG손보, 악순환 넘어 정상화 가능할까




반복되는 경영 악화 진통을 앓고 있는 MG손해보험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안을 제출했다. 금융위원회가 요구 조건 불만족을 이유로 승인 거부 조치를 내린지 한 달여 만이다. 업계는 MG손보가 선제적으로 자본확충 결정을 내려 개선 의지를 보인 만큼, 당국도 긍정적인 대답을 내놓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경영개선안 제출 ‘카운트다운’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지난 29일 금융위원회에 자본확충을 통한 RBC(지급여력) 비율 회복 등의 방안을 담은 경영개선안을 제출했다.

앞서 MG손보는 지난 9월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안을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금융위는 자본확충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아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판단,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번에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안에는 최근 긴급 수혈한 유상증자를 시작으로, 순차적 증자를 통해 경영정상화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MG손보는 지난 26일 이사회 의결로 28일 유상증자를 통해 194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발행신주는 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모두 인수했다.

JC파트너스가 유상증자를 모두 인수하면서 MG손보는 금융위로부터 긍정적인 결과를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영개선안 제출 직전에 증자를 완료하면서 금융당국도 건전성 회복 가능성을 볼 수 있어서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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