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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조짐에 손해보험업계가 독감 진단 및 치료 보장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10만~20만원이었던 보장금액이 최대 100만원까지 상향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독감 치료에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독감 진단 및 치료 시 100만원을 보장하는 상품을 한시적으로 이달 말까지 판매하고 있다.

해당 특약은 독감으로 진단을 확정받고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약관에 따르면 항바이러스제에는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페라미비르, 발록사비르 등 성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이는 한화손보뿐만 아니라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주요 손보사들도 독감 치료비를 50만원까지 보장하는 상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기존 10만~20만원 가량이었던 보장금액이 독감이 유행하는 철을 맞아 경쟁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보장금액이 크게 확대된 만큼 영업현장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여기에 최근 한도가 대폭 확대된 응급실 내원비 특약까지 더해져 영업현장에서는 독감응급실보험이라는 컨셉으로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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