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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실손의료보험을 4세대로 전환하거나 새로운 형태로 신규 가입시키기 위한 손해보험사들의 노력이 가시적 효과로 나타났다.

1년 사이에 4세대 실손보험 보유계약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존 실손보험의 손해율 관리가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4세대 실손보험도 출시 2년 만에 손해율이 100%를 넘어서면서 또 다른 문제를 맞닥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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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2년 만에 손해율 100% 넘어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2021년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도 이미 100%를 넘었다는 점이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기준 114.5%다. 출시 2년 만에 도달한 수치라고 보기에 다소 높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는 보험사들이 4세대 실손보험 출시 이후 저렴한 보험료에 50%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몰려든 소비자의 보험금 청구가 쏠린 결과로 풀이된다.

반대로 4세대 실손보험의 상품 구조가 여전히 소비자 및 의료계의 과잉진료를 유발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면서 이처럼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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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