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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험사 해외점포 순익 538억원…코로나 여파에 35%↓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4-27 조회수 : 449


작년 보험사 해외점포 순익 538억원…코로나 여파에 35%↓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 점포 수익성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이 보유한 해외점포 32곳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천560만달러(538억원)으로, 전년보다 34.8% 줄었다. 이들 해외 진출 10개 보험사 당기순이익의 1.1% 수준이다.

보험업에서 6천150만달러 이익이 발생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위축과 손해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14.5% 줄었다.

생명보험사는 현지 영업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대면영업이 위축됐고, 금리 하락에 따른 보험부채 증가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서는 생보사의 보험료 적립금 등을 시가로 평가해 금리 하락시에는 보험료 적립금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손보사는 인도네시아 홍수 등 자연재해가 증가한 데다 미국에선 폭동으로 주택종합보험 손해액이 늘면서 손해율이 상승했다.

금융투자업에선 전년보다 적자 폭이 더 커져 1천590만달러 손실이 났다.

 

이들 보험사의 해외 점포의 총 자산은 작년 말 기준 54억1천만달러(5조9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 늘었다. 이들 보험사 총자산 중 0.7%를 차지한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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