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비교사이트

보험사들이 하반기 들어서도 공시이율을 인상했다.

국내외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장금리도 덩달아 오르자 상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생명보험사 공시이율 상승폭이 컸고, 일부 손해보험사들도 이율을 상향조정 했지만, 극히 일부에 그쳤다.

연말까지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소비자의 환급금 확대 혜택은 당분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 흥국생명, 저축보험 0.65%p 상향 ‘최고’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소형 생보사를 중심으로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저축보험 공시이율이 크게 올랐다.

공시이율이란 은행의 예금금리와 같은 개념으로, 시중금리와 연동해 적용되는 일종의 보험 예정금리다. 공시이율이 오르면 보험금이나 환급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도 늘어나 보험계약자가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증가한다.

생보사 중 공시이율을 가장 많이 올린 곳은 흥국생명이다.

흥국생명은 저축보험 공시이율을 전달 2.40%에서 이달 3.05%로 0.65%포인트 인상했다. 연금보험의 경우 2.18%에서 2.43%로 0.25%포인트 올렸다. 전체 보험사 중 가장 큰 인상폭이다.

한화생명은 일반연금보험 이율을 2.60%에서 2.72%로 0.12%포인트 올렸다. 저축보험은 각각 2.60%, 3.0%로 변동없이 유지했다.


<출처 : 보험매일 >
관련기사보기

▶내용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링크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