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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펫보험 관련 활성화 정책이 발표가 임박했다.

그간 잠재성은 높아도 제도 기반 미흡으로 가입률이 저조했던 펫보험 시장이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

◇ 尹 정부 국정과제…의료계 협업 체계 구축 등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16일 펫보험 활성화 정책을 발표할 전망이다.

정책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기관 간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등록·진료항목 관련 인프라를 개선하고, 수의업계와 보험업계의 제휴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정책은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 농식품부,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보험연구원,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 수의사협회, 반려동물경제인협회, 한국소비자연맹 등이 참석하는 '펫보험 활성화 TF'에서 마련한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위에서 정책을 10월 중에 발표한다고 했는데 다음 주 초반일 가능성이 높다”라며 “농식품부의 반려동물 육성대책이 나온 다음 금융위 일정이 나오는 순서였는데 활성화 정책 발표를 위한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진다”라고 전했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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