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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는 1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위험도로시설 개선을 위한 시민신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시민들의 직접 참여와 함께 교통안전 전문 시민단체회원들, 그리고 손해보험사 현장출동담당 보상직원들이 위험도로시설을 직접 조사해 신고하는 방식으로 한파와 폭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달달 말까지 전개된다.

손보협회는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손보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를 통해 신고캠페인을 홍보하고 매주 10여명을 선정,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운전을 본업으로 하는 교통안전 전문 시민단체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가 이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 5만여 모범운전자회원들이 위험도로 및 시설을 직접 조사해 해당지자체에 신고하고 즉각적인 시설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고접수를 받고 사고현장에 출동하는 손보사 현장출동담당 보상직원들도 직접 위험도로시설을 확인 지자체에 제보해 개선토록 건의하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