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GA, 리쿠르팅으로 불륨키운다
[보험매일=임근식기자] 대형 GA가 경력설계사와 신입설계사 리쿠르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영업조직 확대를 통한 매출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 영업전략 따라 신입·경력 확충 계획 달라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올해 설계사 조직 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카는 현재 설계사 조직 5,5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매월 200여명이 신규로 유입되고 있다. 인카는 영업관리자의 경우 스카웃을 통해 인력을 확보하고 신입 설계사는 분기별 세미나를 통해 인력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회사의 브랜드 인지도가 있고 업계 최상위의 전산시스템에 대한 설계사의 만족도가 높다”며 “설계사를 신규로 유치하더라도 교육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 정착률이 떨어지지만 인카는 입문과정부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정착률이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현재 3,300명에 이르는 조직을 올해 5,000명으로 늘여나갈 계획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신입설계사 영입보다는 경력 설계사 위주의 리쿠르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분기별로 대대적인 설명회를 통해 리쿠르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실제로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8일 ‘2분기 영업전략 설명회’에 전국에서 1,5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설계사 입문을 계획하거나 기존 보험사소속 전속설계사와 타 GA에 소속된 설계사 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무리한 스카웃과 정착비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에이플러스의 강점이 업계에 알려진 만큼 경력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고 있다”며 “에이플러스는 영업조직의 외형에 집착하기 보다 양질의 설계사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임에셋은 현재 1만 2,000명에 이르는 초대형 조직을 이끌고 있지만 매달 사업설명회를 통해 영업조직을 늘여나가고 있다.
프라임에셋은 매월 450명 정도가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이중 200여명이 영업조직에 새롭게 합류하고 있다. 프라임에셋은 경력직 스카웃은 자제한다는 입장이며 영업조직 확대 목표치를 정해 놓고 있진 않다. 서울법인 재무설계센터는 올해 1,000명의 조직을 증원해 2,500명으로 영업조직을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각종 채용박람회와 리쿠르팅 잡지 등의 광고를 계획하고 있다. 서울법인은 소속 설계사의 지인을 통한 인력확충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판단, 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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