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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판매 논란' 토스, "보험상담 과정 보완할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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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2-06-13 |
 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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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판매 논란' 토스, "보험상담 과정 보완할 것"토스는 최근 개인정보 판매 논란과 관련해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거래는 없었으며, 보험상담을 신청한 일부 고객에 한해 유료 매칭이 이뤄졌다”며 “고객 관점에서 상담과정을 보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토스는 ‘내 보험’ 서비스 중 보험 상담 선택 시 ‘설계사가 유료로 고객정보를 조회한다’는 점을 동의 과정에 명시해 고객이 상담 전 충분히 고려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의 '개인정보 제3자 정보 제공 동의'를 보완한 조치다. 토스는 보험 상담을 원하는 고객과 전문 설계사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최근 자사 보험인슈어런스 소속 설계사와 설계사 전용 앱 '토스보험파트너' 가입 설계사들에게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건당 6만9000원에 판매했다. 토스 앱 내 '내 보험' 서비스에서 '5분 상담 신청하기'를 누르면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데, 이렇게 동의받은 고객 정보에 대한 이용권이 건당 6만9000원에 판매된 것. 토스에 따르면 13만명에 달하는 전체 토스 보험 설계사 가운데 평가가 우수한 3만명 정도에게 이용권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이 중 650명이 고객 DB 이용권을 구매했다. 이 과정에서 제공된 고객 DB는 ▲성명 ▲생년월일 ▲성별 ▲보험가입 내역 등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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