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비교사이트 보험프라자

퍼스트에셋과 우리라이프의 합병 법인보험대리점(GA) ‘아너스(Honors)금융서비스’가 다음 달 영업을 시작한다.

아너스금융서비스는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업계 10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계획이다.

◇ 양사 합작사 출범 ‘D-20’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아너스금융서비스는 지난 1일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아너스금융서비스는 생명·손해보험협회 등록 절차 등을 거친 후 오는 10월 4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너스금융서비스는 퍼스트에셋과 우리라이프의 대형화 추진을 통해 합병된 GA다.

합병 법인은 박기돈 퍼스트에셋 대표와 강달림 우리라이프 대표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사명은 지난 7월 퍼스트에셋과 우리라이프의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보험에 국한되지 않고 전방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출범 직후 아너스금융서비스 설계사 수는 4000명을 돌파해 GA업계 12위권에 도달하게 된다.

퍼스트에셋은 올해 상반기 기준 18개 생명보험사, 11개 손해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전국 영업지점은 137개, 설계사 수는 2631명이다.

우리라이프는 올 상반기 기준 16개 생보사와 12개 손보사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125개 영업지점, 1401명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아너스금융서비스는 조직 문화 융합 및 업무 표준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현재 각사의 데이터를 아우르는 작업의 ‘차세대 전산시스템’ 개발에 한창이다. 영업 현장과의 논의를 거쳐 이르면 올해 말 1단계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아너스금융서비스는 출범 초 사업부를 퍼스트에셋과 우리라이프 두 개 조직으로 분리해 운영하고, 향후 하나의 완전체로 통합할 계획이다.


<출처 : 보험매일 >
관련기사보기

▶내용 전문을 보시려면 상단링크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