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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선뵀던 건강종신보험 ‘대장금’ 상품이 2년 반 만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오는 9월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조정으로 인해 실적 감소가 예측되는 가운데 기존 종신보험 판매 부진까지 겪으면서 악재가 겹쳤다. 

◇ ‘대장금’ 비롯해 종신보험 3개 판매 종료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다음 달 1일 신계약부터 △건강종신보험 대장금 2종(80%형) △간편 종신건강보험 대장금 △초간편 든든플러스 종신 등 3개 상품의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법인보험대리점(GA) 등지에 사전 공지했다.

간편 건강종신보험 대장금, 초간편 든든플러스 종신의 경우 다음 달 1일까지는 전일자 입력을 통해 계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건강종신보험 대장금의 경우 31일까지 가입 및 청약 처리까지 완료돼야 하기 때문에 더 이른 시기에 판매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해당 상품의 판매 실적이 저조하거나 다른 상품으로 대체가 가능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만 건강종신보험 대장금 1종(100%형)은 9월 이후로도 계속해서 판매될 예정이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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