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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여간 전 세계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며 근무형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최근 보수적인 보험업권에서도 특정 부서에 원격근무를 시범적으로 도입하며 기업문화 혁신을 꾀하고 있다.

◇ 삼성화재 일부 부서 원격근무 도입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부산 등 일부 지역 자동차보험 대인보상 부서를 대상으로 원격근무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대인보상은 자동차를 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우연한 사고에 기인한 타인의 신체, 생명에 대한 피해 배상을 말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원격근무 시스템을 도입으로 내부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고, 업무 성과도 좋은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업무 효율화와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족도와 성과가 좋은만큼 자보 보상 부서 한정 원격근무가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그는 "향후 원격근무를 전역으로 확대할 것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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