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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 회계기준이 적용된 이후 계약서비스마진(CSM)이 중요해진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미래이익이 높게 계상된 보험사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마쳤다.

결과값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당국의 판단에 따라 2분기 실적부터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는 만큼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 26일 검사 마무리…내달 결과 나올수도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일부 보험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CSM 긴급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앞서 금감원은 이달 중순 경부터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DB생명 등 4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CSM 관련 수시 검사를 진행했다.

CSM은 올해부터 적용된 새 회계기준(IFRS17)에서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산출할 때에는 손해율, 유지율 등 주요 변동 사항을 보험사들이 자율적으로 산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1분기 실적이 공개됐고, 보험사 CSM이 전부 수조원대로 계상되면서 금융당국은 이들이 이익을 풀렸다고 판단, 검사에 나선 것이다.


후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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