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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스마트폰 앱 개발된다

[보험매일=주가영 기자]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된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현장에서 해당 사고유형에 맞는 과실비율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보상직원 및 일반인들에게 스마트폰 앱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현 자동차보험 과실비율 인정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협회 홈페이지에 있는 사고사례별 동영상을 개정된 기준에 맞춰 개편할 예정이다.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서비스는 사고가 발생한 장소, 내 차와 상대 차의 진행 상황, 사고 정황을 입력하면 과실비율을 알아볼 수 있다.

◇車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서비스 앱 9월 중 오픈

손보협회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웹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으로 개발해 스마트 소비자 서비스 지원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메뉴를 구성하고 서비스 제공 채널 확대로 소비자 접근성 및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 앱은 다양한 단말기 환경에서 운영․확대될 수 있도록 구축되며, 신속한 업데이트를 반영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앱 방식으로 혼용 개발된다.

우선 개발업체가 선정 되는대로 업무 분석 및 설계를 한 뒤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시스템 가동 후 안정화 기간 운영까지 마치면 오는 9월에는 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주요 기능에는 ▲총 250개 사례의 과실도표 동영상 ▲보행자․차량 등 사고 당사자의 가감산요소를 사고 상황에 맞도록 표준과실비율에 반영 ▲해당도표에 따른 해설,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 참고판례 ▲간편 검색 서비스 등 일반인 접근채널과 보험회사 직원용 채널이 별도 구성된다.

또 스마트폰 어플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를 적용하고 업무별 화면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등 고객 편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앱에 대한 각종 해킹 위협에 대비한 프로그램과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손보협회 홈페이지 중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사이트가 개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