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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암예방우대특약’ 배타적 사용권 6개월 획득


[보험매일=이흔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비흡연자 및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자에 대해 보험료가 할인되는 특약을 출시, 독창성 등을 인정 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7월 출시한 ‘예방하자 암보험 Ⅱ’의 ‘암예방우대특약’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선발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경쟁사들이 일정 기간 유사상품을 판매할 수 없는 독점적 판매 권한을 말한다. 이번 미래에셋생명의 배타적 사용기한은 7월 10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6개월간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일반 건강보험에 건강체 개념을 도입해 암 예방 활동 확산을 통해 보험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미래에셋생명의 의지가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협회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의 이번 특약 상품이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보험료 할인을 적용, 고객들의 자발적 암 예방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

비흡연자 판명은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비흡연 증명서 제출 내지 미래에셋생명의 방문검진 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 자경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대상자 역시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예방하자 암보험 Ⅱ’는 암에 대한 치료와 관리를 넘어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저금리 금융환경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패턴, 빅데이터를 접목한 차별화된 보험료 등 소비자 편익을 모두 결합해 만든 따뜻한 암보험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상품을 통해 암예방우대특약으로 보험료 할인을 받는 것은 물론, 기존 상품의 암 진단금이 부족하거나 만기가 짧다면 보장폭을 업그레이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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