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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GA대표이사 선임 마무리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지에이코리아를 마지막으로 올해 대형 GA 대표이사 선임이 마무리됐다.
올해 대표이사를 새로 선출한 대형 GA는 지에이코리아와 퍼스트에셋 2개사였다.
◇ 지에이코리아, 송기흥씨 압도적 득표로 당선
지에이코리아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송기흥 강북본부장, 권오주 강서지사장, 차순호 경인본부장 등 3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송기흥 강북본부장이 압도적인 득표로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송 신임 대표는 285명의 주주 가운데 235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60%가 넘는 지지를 얻었다.
신임 송기흥 대표는 2년전 대표이사 후보로 출마했다 고배를 마셨으나 두 번째 도전에서 뜻을 이뤘다.
신임 송대표는 오는 4월부터 2년간 초임 임기를 시작한다. 초임 임기를 마치면 1년간 연임이 가능하다.
지에이코리아 신임대표 선출은 현 이동규 대표가 연임을 고사해 치러졌다.
이동규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광주지사로 돌아간다.
이 대표는 재임 기간 동안 지에이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동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규 대표 취임 이후 개방화 작업을 추진, 진전을 이뤘다.
지에이코리아는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퇴직자들이 연합을 형성, 출발한 GA로 타사 출신을 관리자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이 대표 취임이후 타 보험사 출신의 능력있는 관리자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또 이대표는 매머드급 GA를 꿈꾸며 타 대형 GA와 합병도 꾸준히 모색하기도 했다. 비록 합병이 성사되진 않았지만 업계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킨바 있다.
중략
<출처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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