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방영석 기자] 차기 농협생명 상근감사직을 둘러싼 금융감독원 퇴임 인사들의 경쟁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판매자회사 소속 인사들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리 상근감사로 적을 옮긴 정준택씨의 빈자리를 채울 하마평에 삼성생명금융서비스 감사인 이진식씨와 삼성화재금융서비스 감사인 문재익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금감원 퇴임 인사들이 독식하던 보험업권의 상근감사직이 잇따라 ‘감사위원회’로 전환되면서 재취업을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 판매자회사 소속 인사 재취업 ‘격돌’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최근 코리안리 감사로 적을 옮긴 정준택씨를 대신해 금융당국 출신 퇴임 인사를 대상으로 신임 감사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감사였던 정준택씨는 금감원 분쟁조정국장 출신으로 올해 5월말 임기가 끝난다. 정 감사는 오는 6월 임기가 끝나는 조기인 코리안리 내부감사책임자의 후임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형 보험사에 비해 연봉이 높고 재보험사 특성상 민원이 적은 코리안리 감사직은 퇴임 공무원이 가장 선호하는 이직 직책으로 손꼽혔다.
번호 | 제목 | 작성일 | 조회수 |
---|---|---|---|
2455 | 자회사 GA, 흑자전환 머지않았다 | 2022-09-26 | 390 |
2454 | "잘 하는 분께 더 드립니다"...현대해상, GA 우수설계사 혜택 증진 | 2022-09-19 | 334 |
2453 | "최근 5년간 검거된 보험사기범 4만9천명…구속은 고작 1.4%" | 2022-09-14 | 325 |
2452 | 보험사 외화채권 활용해 국내 달러 공급 확대 | 2022-08-29 | 290 |
2451 | 현대해상, 1년여전 "폭우 내리면 서울 강남 침수 위험" 경고 | 2022-08-16 | 314 |
2450 | 금융위원장 "침수차량 위해 자차 보험 신속지급 제도 운영" | 2022-08-11 | 276 |
2449 | 보험조사분석사 계속 나온다…보험사기 대응 강화 '속도' | 2022-08-05 | 304 |
2448 | '계륵' 취급 미니보험, 새 정부서 볕 드나 | 2022-07-21 | 302 |
2447 | 보험업계 특허 출원 ‘봇물’ | 2022-07-20 | 325 |
2446 | 보험사 퇴직연금 수익률 계속 떨어진다 | 2022-07-19 | 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