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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금융감독원이 시행하는 미스터리쇼핑이 단기납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점검에 중점을 두고 이뤄질 전망이다.

검사 기간이 다소 확대된 만큼 강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평가 결과가 저조한 회사는 제도개선 및 권고 조치 등이 있을 예정이다.

◇ 총 9개월…실효성 제고 기대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6월 개시한 생보업권 미스터리쇼핑 점검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미스터리쇼핑은 금융업권의 특정 상품을 지정해 실태점검에 나서는 것을 말한다. 외부전문업체 조사원이 고객의 신분으로 가장해 모집인의 판매 절차 이행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미스터리쇼핑 대상 상품에 따라 일정한 점수 기준을 정한다. 대상 보험사의 최종 평가 결과는 기준별 평가 점수 합산으로 총 100점이다.

이번 미스터리쇼핑 점검 대상이 된 상품은 단기납 종신보험으로, 해약환급금에 대한 충분한 안내, 환급률을 강조한 판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평가항목에는 상품 설명 이외에도 보험수익자 지정 가능 여부, 해약환급금, 고지의무 위반 계약 해지, 청약 철회 안내 여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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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