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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시대에...보험료 카드납 꺼리는 보험사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8-12 조회수 : 475


‘온택트’ 시대에...보험료 카드납 꺼리는 보험사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보험업계서도 온라인 전략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료 신용카드 결제는 여전히 저조한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영업에 필요한 부분에선 온택트(온라인과 모바일) 기조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 편의가 요구되는 곳에서는 외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보험료 신용카드납 사실상 거부 수준

10일 생명보험·손해보험 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신용카드납 건수기준 지수는 생명보험이 11.1%, 손해보험이 16.5%로 집계됐다.

생보사는 전체 납입건수 1억 956만건 가운데 1217만건을, 손보사는 2억 5400만건 중 4189만건을 카드결제로 납입하도록 허용했다.

금액기준으로 따져 봐도 생명보험이 4.3%, 손해보험이 28.3%로 낮은 수준이다. 생보사는 전체 수입보험료 17조 3209억원에서 7498억원, 손보사는 20조 500억원 중 5조 6676억원으로 확인된다.

보험사별로 살펴보면 생보업계서는 삼성생명(0.4%), ABL생명(0.4%), 메트라이프생명(0.2%), KDB생명(3.1%), NH농협생명(3.6%) 등에서 카드결제 납입건수가 가장 적었으며, 라이나생명(38.9%), AIA생명(27.5%), 신한라이프(25.6%), 동양생명(12.9%)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ABL생명과 KDB생명은 판매상품수 각각 42개와 33개 중 카드결제가 가능한 상품이 0개였다. 이들의 초회보험료 카드 결제율 역시 0%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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