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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소송을 하던 중 변호사 사무장이 많이 받게 해 준다고 하여 제가 진행하던 것을 취하하고 수임료 30%로 약정하고 맡겼는데 변호사 이름으로 소장 제출하지 않고 제 개인이름으로 소장 접수시키고 하는 것도 없어 뭔가 속은 거 같습니다. 신체감정 의사에게 접대해야 한다고 돈 보내라고 하여 100만원을 보내주기도 했는데 감정결과는 엉망입니다. 이런 피해는 어떻게 구제받을 수 있을까요? ---------------------------------------------------------------------- 날짜: 2003-01-30 12:07:06 / 글쓴이:kjh2951 / 조회수:56 미치겠습니다 1. (가해자 / 피해자) 성별, 나이, 직업 피해자:남/37/내장목공 가해자:남/24/사고당시 전투경찰 2. 사고일시 및 장소 2000.4.22 경북 상주시 무양동 소재 로얄장여관 옆 3. 사고내용 가해차량은 음주만취상태서 피해차량을 추돌후 도주하다 검됨. 알콜농도 0.226% 4. 형사사건의 현재 상태 공탁 200만원 5. 사고결과 : 부상 초진 : 2주 입원기간 : 4개월 5일 6. 진단명 : 추간판팽윤,요부염좌,우측슬부타박상 7. 종합보험 가입여부 : 가입 8. 알고 싶은 내용 변호사 사무장과 선임계약서를 작성하였음. 모든 비용을 변호사측에서 부담후 종결시 수임료 30%를 지급하기로 함. 그 변호사는 피고측인 현대해상의 고문이라고 함. 선임시 피고측 고문이란 사실을 숨겼으며 고소장 접수후에 개인 이름으로 소장을 제출하였다고 통보해 옴. 왜 개인으로 소송을 하냐고 물으니까 현대해상고문이란 말을 늦게서야 했습니다. 신체감정시 의사와의 식사접대를 핑계로 금전을 별도로 요구하여 100만원을 여직원계좌로 입금 했습니다. 신체감정때 현대해상직원이 입회함. 소장접수시 인지대를 제외하곤 모든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고 있습니다. 더 억울한 일은 이 소송을 제가 개인적으로 스스로사이트에서 도움을 받아 진행하던 도중에 합의금을 많이 받아준다고 하여 법원에 냈던 소송을 취하한 후 지금의 변호사를 선임하였습니다. 저같은 경우에 변호사의 부당행위에 대해서 어디서 구제를 받을 수 있는지요. 변호사 사무실은 종로구 신문로2가에 있습니다. 선임 전에 보험회사 고문변호사는 해당사사건을 수임할 수 없다는 말을 사무장이 했음.(같은 고향사람이라고 대충 넘기려 함) ================================================================================ 날짜: 2003-02-20 22:48:31 / 글쓴이:kjh2951 / 조회수:2 내가 원하는건 돈이 아닙니다 난 돈보다 사무장의 양심에 화가 난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사회의 악입니다. 선량하고 억울한 사람들의 등을 쳐먹는 이런 사람들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선임전에 보험회사 고문인 경우는 수임을 못한다는 말을 사무장이 얘기를 했음에도 정작 자신은 거짓말을 하였는데 어찌 용서할 수가 있습니까. 다른 제2.3의 피해자가 없도록 하려면 반드시 처벌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 날짜: 2003-02-20 22:56:59 / 글쓴이:kjh2951 / 조회수:1 사무장에게 당한게 처음이 아닙니다 첫번째 사무장도 유사한 행위를 자행했습니다. 그래서 취소하고 개인소송을 진행하던 중에 지금의 사무장이 소취하하면 자기가 소송을 대행해 주겠다고 해서 선임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화가 더 나는 것입니다. 한번만 당했다면 덜 억울하죠. 돈만보고 쫓아가는 사무장들의 이런 행동이 싫습니다. 정당하게 수고하고 그 댓가를 받는다면 누가 뭐라고 합니까. 소장을 접수해 놓고나서 해당보험사 고문이라고 얘길하더군요. 그 이후라도 사무장이 약속을 지켰다면 그냥 넘기려 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비용의 일체를 제가 부담했으니 더 화가날 수 밖에요. 좋은 방법을 가르켜 주세요. 개인이 붙어봐야 법조인을 이길 수가 있겠습니까. (질문 원문 보기) => 여기를 클릭하시면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스스로 바보짓을 해 놓고 이제 와서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원칙에서 벗어나 편법을 찾다보니 지금에 이른 것입니다. 처음 사무장에게 한 번 속았으면 그때 정신 차렸었어야지요. 거짓말 하던 사무장에게 맡겼던 것을 취소하고 나홀로 소송을 진행하고 계셨었다면 그대로 계속 갔었어야지요. 누군가로부터 돈 많이 받아준다는 달콤한 말에 "혹"해 가지고 변호사 수임료를 30%나 주기로 했나요? 그리고 신체감정 받을 때 의사에게 접대해야 한다고 하여 100만원이나 붙여줬나요? 그 의사에게 가서 물어보세요. 변호사 사무실로부터 어떤 접대를 받으셨나요? 라고 물어보세요. 그 돈이 과연 감정의사에 대한 로비자금으로 쓰여졌을까요? 아닐 겁니다. 그 돈은 그 사무장이 개인적으로 착복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중에 감정이 그런대로 나오면 자기가 로비해서 잘 나온 것이다 라고 할 것이고 잘 안 나오면 나름대로 부탁했는데 환자 자체가 별로 이상이 없어서 그것밖에 안 나온 것이다. 원래는 더 나쁘게 나와야 하는데 그나마도 노력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 라고 둘러대겠지요. 변호사에게 사건을 맡겼으면 당연히 변호사가 소송위임장을 제출하고 변호사 이름으로 소장을 제출했었어야지요. 소장은 개인 이름으로 내고 옆에서 코치만 해 줄 거 같으면 뭐하러 변호사를 선임하나요? 변호사 사무실에서 한 거 아무것도 없는데 나중에 30%를 줘야 한다면 억울하지 않나요? 그 변호사 사무실의 변호사님께 직접 찾아가서 여쭤 보세요. 어쩌면 그 변호사님은 지금 사건 진행중인 사실 자체를 모르고 계실 가능성 큽니다. 사무장이 장난쳤을 가능성 큽니다. 지금이라도 찾아가서 로비자금으로 온라인 송금했던 100만원 돌려받으시고 귀하 스스로 나홀로 소송을 하는 것이 옳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신체감정이 시원치 않게 나왔다면 그에 대하여는 재감정 신청을 해 보시고 1심에서 안 되면 항소심에서라도 다시 재감정 신청해 보십시오. 그리고 귀하와 같이 귀가 엷어 변호사 사무장에게 두 번씩이나 당하신 분의 사건은 제가 도와드리기 어렵습니다. 저는 정도(正道)를 걷고 원칙을 지키며 투명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의 사건을 도와드립니다. 귀하는 스스로 혼자 하시는 것이 훨씬 좋을 듯 합니다. 그 변호사 사무실과의 모든 관계는 완전히 청산하고 (청산할 것도 없겠네요. 보내준 100만원만 도로 받으면 되겠네요.) 스스로 진행하십시오. 혼자 진행하시면서 어려운 일이 있다면 스스로 사이트에 질문하세요. 자율학습실에서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부족하면 한문철 변호사가 직접 답변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