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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연회다 송년회다 해서 술자리가 많아지는 요즈음,그만큼 음주단속과 적발또한 그 어느때보다 많아질텐데요. 꼭 알아두어야할 음주운전에 대한 잘못된 정보...보험프라자가 알려드립니다. 하나.술이 센 사람은 음주수치가 낮게 나온다? 음주수치는 혈중알코올 농도를 뜻하는데 이것은 사람의 몸속에 있는 혈액중의 알코올 %이므로 술이 세냐 약하냐보다는 그 사람의 체중이나 알코올 분해능력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예 : 같은양을 마셨을때 여자보다는 남자의 알코올 분해능력이 더 높습니다.) 둘. 담배,껌,솔잎을 씹으면 음주수치가 낮게 나온다?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 농도를 다소 줄일 수 있지만, 그 외에 방법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셋. 구강청정제 사용이 음주수치에 영향을 주나요? 술을 마신지 30분이 지나지 않았거나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구강청정제로 입을 헹구었을때는 순간적으로 알코올 농도가 높게 나올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술을 마신고난 직후이니 입을 물로 헹구고 30분이 지난뒤 측정하겠다"거나 "조금전에 구강청정제를 사용했으니 입안을 물로 헹군후 측정하겠다"라고 요구해야합니다. 실지로 술을 마신지 20분이 체 안된 상황에서 실시한 음주측정에서 비록 혈중 알코올 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기준치를 넘었다고 하더라도 이에 따른 운전면허취소는 부당하다는 판결이 있습니다. 넷. 단지 50cm운전했을뿐인데.... 음주운전으로 처벌받는것은 음주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여 차가 움직이기만 해도 그자체가 해당되므로 운전한 거리의 길고 짧음은 문제되지않습니다. 실제 판례를보면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를 똑바로 주차하기 위해 음주상태에서 50cm가량 운전한 사람도 도로교통법 위반죄를 적용, 벌금형을 선고받은 일이 있습니다. 자료출처-스스로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