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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제목 : 자보에서 건강보험으로바꾸고 건강보험직원이찾아와... 1. 사고결과 : 부상 2. 피해자 성별, 직업 : 남, 연구원 3. 사고내용 신호대기중 후미추돌 당함! 4. 형사사건의 현재 상태 합의전! 5. 초진 : 2주 6. 진단명 : 초진은 2주 경추염좌였으나 지금은 허리디스크판정 목디스크까지잇는걸로추정 7. 차량수리견적 : 30만원 8. 가해자 가입된 보험 : 종합 9. 알고 싶은 내용 어제 건강보험으로 바꾸고 건강보험직원이 오후에 병원에 온다는 전갈이... 이윤즉, 보험을 돌렸으므로 경찰에 사건사고기록이잇어야한다는이유로 온답니다. 지금 병원에 잇는사람보고우린 안산이고 사고지는 서울 양재동임,, 거기까지 디스크환자가 가기도글쿠 꼭, 경찰사건기록접수가 되야지만 건강보험을 받을수잇는지요... 사고접수는 사고일로부터 5년안에만하면 되는걸로알고 그것도 소송시일때 필요한걸로 아는데 자보에 사건접수기록다잇는데도 왜 경찰접수를해야하죠? 그건 자보와 건강보험간의 일이 아닌가요 건강보험으로 진료받기도힘들군요 어떻게하면조쵸? 가해자도 얼씨구나 경찰서가계습니까? 매우 막막하네요.... 답변바랍니다.. 꾸벅~ --------------------------------------------------------------------------------------------------- 답변내용 처음 듣는 얘기군요.. 건강보험으로 치료받는 데 경찰에 사고 신고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은 지금까지 5만건 상담하면서 처음 듣습니다. 교통사고이고 가해자가 누구인지는 가해자측 보험사에 확인하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찰에 신고가 필요한 건 정부보장사업으로 보상받을 때입니다. 건강보험공단 직원이 오면 사고에 대한 내용은 가해자측 보험사에 확인하라고 하세요. 그러면서 가해자측 보험사 담당 직원을 알려 주면 되겠네요. 다만 경찰에 사고처리 안 하면 나중에 소송 걸었을 때 판사들이 "별거 아닌 사건이기에 경찰에 신고 안 한 거 아니었나요?"라면서 장해 인정이나 위자료 인정에서 인색해 지는 경우 있으니 나중에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을 생각하신다면 아예 경찰에 사고 신고하여 제대로 형사기록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는 건 굳이 늦게 하려 하지 말고 가능한 한 일찍 하는 게 좋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이 가야 하는 건 아닙니다. 피해자가 혼자 사고 발생지 경찰서에 가서 접수하면 경찰이 피해자를 먼저 조사하고 나중에 가해자를 불러 조사할 겁니다. 경찰관이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같이 오라고 하는 경우 많지만 그건 그들의 편의를 위한 것이고 원칙은 피해자 혼자 가서 접수시키고 진술하면 됩니다. 경찰에서 끝까지 가해자와 같이 오라고 한다면 그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찾아가 민원 제기하시면 해결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