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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1. 사고결과 : 부상 2. 피해자 성별, 직업 : 여, 초등학교 교사 3. 사고내용 사고는 외상은 없었는데 목을 다쳤습니다. 초진 진단명은 경추 염좌 그리고 그후 추간판 팽윤 등이 나왔습니다 사고난 지 햇수로 9년(만 8년)동안 목의 통증이 계속되어 인천길병원 입원,부천 한의원,서울 우리들 병원,서울 강남차병원, 교정치료 등등 지금까지 여러 가지 치료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직장(인천의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며 치료를 받는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낫고자하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치료를 받았는데 아직 목이 많이 아픈 상태입니다 그동안 보험사에서는 지불보증이나, 제가 직불한 영수증을 처리해주었는데 지난 금요일 보험사 직원이 와서 하는 말이 더 이상 치료비를 줄 수 없다고 합의를 안하면 법원에 조정신청을 하겠다고 합니다. 저 역시 사고 후 시간이 너무 많이 흐른 뒤라 정리를 해야할 것 같긴한데 아직 목이 아프니 어찌해야할 지 참으로 난감합니다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4. 초진 : 6주 5. 입원기간 : 2개월 통원 : 많음회 6. 가해자 가입된 보험 : 종합 7. 보험사 제시액 : 아직 제시하지 않음 8. 알고 싶은 내용 안녕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것 같아 도움을 청합니다 사고 내용은 아래 칸에 적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의 내용 등을 알고 싶습니다 a. 합의나 소송 중 앞으로 의료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b. 의사들의 진단명이 제 통증에 비해 매우 미미합니다. 전 통증이 심할 때는 직장생활도 버거울 정도랍니다. 앞으로 치료도 필요한데 소송이 합의보다 유익할까요? c. 또 다른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부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길.. ---------------------------------------------------------------------------------------------------- 답변내용 년간 보험사 지급보증으로 목에 대해 치료받아 왔다면 지금까지 제가 상담했던 5만 8천여건 중에서 처음입니다. 소송했던 사건 중에 6년간 계속 치료받았던 사례가 하나 있긴 했었지만 보통은 3년이 지나기 전에 보험사가 정리하자고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입원기간은 얼마 안되고 계속 통원치료 받아 온 경우 보험사는 염좌에 대해서는 장해 인정할 수 없고 추간판팽륜은 기왕증이기에 장해 인정할 수 없어 결국 위자료 몇 푼만 주겠다는 조정신청을 내겠다는 취지로 보여집니다. 그에 반해 환자는 돈보다는 앞으로 계속 치료받을 수 있도록만 해 달라는 취지인 듯한데 보험사가 더 이상은 치료비 못대주겠다고 하니 앞으로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한 관심사인 듯합니다. 보험사로부터 받는 합의금에 대한 관심보다 앞으로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을 길을 확실하게 열어 두기 위해서는 소송해서 신체감정 받는 게 필요합니다. 신체감정에서 앞으로의 치료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주면 그걸 보험사로부터 받으면 되고 치료는 종결된 것으로 보아 앞으로의 치료는 필요치 않다면서 향후치료비를 인정해 주지 않으면 법원에서도 향후치료비를 인정해 주지 않을 것이기에 결국 향후치료비를 보험사로부터 받은 게 아니기에 그걸 근거로 앞으로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진단명은 염좌와 추간판팽륜으러서 장해가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하지만 그러나 지난번에 저희 사무실에서 진행했던 사건은 단순 염좌 진단으로 6년간 치료받은 사례에 대해 염좌장해 한시 6년 인정된 사건이 있었기에 큰 기대는 안 하면서도 소송하여 신체감정 받으시길 권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