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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1. 사고결과 : 부상 2. 피해자 성별, 직업 : 남, 3. 가해자 가입된 보험 : 종합 (아직 모름니다) 4. 알고 싶은 내용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났는데요 상황은 일반 회사 앞 도로(편도2차로)에서 회사에서 좌회전하려는 차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저를 살짝 치었습니다. 그때가 밤이라 어두워서 잘 안 보였구요 제 자전거 핸들을 치면서 손목이 꺽이고 저는 자동차에 살짝 부딪혔습니다. 그 차는 백미러만 접힌정도 입니다. 회사 경비가 달려 나와서 상황을 다 봤구요 가해자는 자동차에서 내려서 명함을 줬습니다. 회사 경비가 차 넘버하고 차종을 명함에 적어 줬습니다. 별로 안 아플줄 알았는데 집에 도착하고 나서 손목이 아파서 다음날 병원 진료를 받고 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이틀정도 물리치료 받고 괜찮다 싶어서 병원그만 가려고 보험회사 직원에게 말을 했는데 어제 저녁부터 목이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니 목인대에 충격이 간 것같다고 합니다. 병원 원장님에게 입원하면 안되겠냐고 하니 처음부터 입원했으면 몰라도 지금와서 입원을 하면 안 좋답니다 제가 돈을 바라고 일부러 그러는줄알고 보험회사에서 생각할수있다고 혼자 멀리서 생활하느라 지금 밥도 제대로 못해먹고 있는데 사고후 늦게 입원해도 상관 없는지요 사고는 25일 저녁 8시 40분경에 났고 손목은 사고후 한시간 후부터 아파서 지금은 무리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그런데 목이 27일 저녁부터 아파서 많이 고통스럽습니다. 늦게 입원해도 상관 없는지요 -------------------------------------------------------------------------------------------------- 답변내용 2~3일 정도 지나 입원하는 건 보통입니다. 초기부터 입원하지 않고 며칠 통원치료 받다가 입원하면 보험사가 이상하게 볼 수 있으니 입원하지 말라? 이건 병원에서 보험사 눈치를 너무 많이 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보험사 눈치를 본다면 보험사의 지급보증으로 치료받지 말고 내 돈 내고 치료받고 나중에 영수증 제시하여 보험사로부터 그 치료비 받을 수 있습니다. 4월 25일 밤에 사고났고 오늘이 4월 28일 오전이니 이제 겨우 3일도 채 지나지 않았기에 늦은 건 아닙니다. 보통은 사고난 그날은 긴장하여 아픈 거 모르고 그냥 지나고 하루나 이틀 지난 후부터 심해져서 입원을 생각하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처음엔 견뎌보려 하루 이틀 지나다가 안되어 입원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울러 직접적으로 충격당한 곳은 손목이지만 그 충격으로 넘어지면서 목이 삐끗했을 수 있습니다. 목이 아프고 팔 저림 증상까지 있다면 어쩌면 신경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으니 일주일 정도 치료받아 보다가 나아지지 않으면 MRI 촬영해 보는 게 필요할 듯합니다. 병원에서는 MRI에 대해서도 보험사 눈치를 볼 가능성 많은데 그럴 땐 내 돈으로 찍는 게 더 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