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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내용 1. 사고결과 : 부상 2. 피해자 성별, 직업 : 남, 회사원 3. 가해자 가입된 보험 : 종합 4. 알고 싶은 내용 사거리에서 앞차의 급제동에 의한 연쇄급제동중 후방을 개인택시에 추돌당하는 사고를 당했는데요.. 2005년 7월에 사고가 났으니 거의 2년이 다되어 갑니다.. 사고 후 그해 말까지 몇차례의 합의시도가 있었으나 합의를 안하고 그후 한차례의 접촉도 없었습니다.. 치료는 처음 열흘정도만 보험회사가 부담했고 경추추간판탈출증진단이 나온 후에는 제 돈으로 치료를 받았는데요.. 작년 1월까지 치료를 받다가 지금은 치료를 중단한 상태구요.. 통증은 그리 심하지 않지만 꽤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이제 정리를 하고싶습니다... 소송을 진행할 수 있는지 상담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 답변내용 (디스크 소송하려면) 두 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세금 신고된 월소득과 보험사 제시액을 알아야 합니다. 소송비용 400만원을 빼고도 보험사 제시액보다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야 소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왕증 50% 적용해서 11.5% 한시 2년 정도가 보통이었는데 요즘은 한시 1년만 인정되는 신체감정서도 가끔 나오기에 그에 대한 것도 각오해야 합니다. 예컨대 월 300만원의 소득이라면 입원 한 달 정도라면 휴업손해 300만원 장해보상 약 350만원 보험사가 내 준 치료비에서 기왕증 50%를 빼야 하는데 그건 내가 낸 치료비랑 상계처리된다 보고 위자료 약 100만원 합하면 전체적으로 약 600~700만원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원기간이 한달에 많이 모자란다면 휴업손해가 없어 소송비용 커버하기 급급할 수 있습니다. 또 월소득이 300만원에 많아 모자란다면 역시 전체적인 금액은 소송비용 커버에 모자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에는 아프지 않았었는데 이번 사고로 목 디스크가 진단되었고 한달 정도 입원했고 월소득 300만원 이상이라면 나쁜 결과가 되더라도 손해는 안 볼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소송할 수 있겠지만(이런 마음으로 소송했다가 한시 3년 정도 또는 그 이상 인정되면 액수는 제법 늘어나겠지요.) 위 조건에 맞지 않으면 마음 고생만 하고 결과는 시원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