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비교사이트

성형외과에서 항후치료비추정 400만원 나왔는데 추정비 30만원을 요구해서 주고 보니 해결도 안되고 넘 많이 준거 같구 그리고.. 추정서 끊을 때 원래는 얼마내는지 궁금하네요.. 법적으로.. 제가 눈에 이상이 생겨 법률상담과 공부방을 며칠째 닫아두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어떤 분이 낙서방에 글 올리시면서 간단한 거 하나를 물으셨더군요. 낙서방에서는 답변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건 못참고 답변해드려야겠다 싶어서 간략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한번도 해보지 않은 행동을 했습니다. 잠을 설치면서 욕을 하는 것을 스스로 들으면서 새벽 4시에 잠이 깼습니다. 지금까지 이러고 있네요. 이 사이트 저 사이트 헤매면서 어디 전화라도 해볼려고 알아보고 싶지만 누가 그 시간에 깨어 있겠어요. 지금 이 순간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넘 따뜻한 사이트입니다. 앞으로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큰 힘이 됩니다. 할 말이 넘 많아요.. 궁금한 것도 넘 많구요. 그런데..눈이 아프시니. 여쭈어 볼 수도 없네요. 넘넘 멋진분이세요. 한 변호사님... 행복하시구 건강하시구.. 눈 빨리 나으시고.. 요.. 또 올께요.. 병원에 가서 향후치료비 추정서를 끊어 달라고 해야 겠네요. 퇴원을 했는데 ..처음 입원하면서 그 일수에 맞추어 끊어야 한다고 미루네요...ㅋ 말도 안되지 않나요..퇴원을 어제 했는데 첨에는 해준다고 그러더니 늦게 전화가 와서 다음주에 끊어 준다고 그러네요..왜냐구 여쭈어 보았더니 그 일수를 채워야 한다구요.. 성형 추정서는 성형외과에는 끊었는데 400만원 나왔는데 추정비 30만원을 요구해서 주고 보니 해결이 되지않았는데 넘 많이 준거 같구 그리고.. 추정서 끊을 때 원래는 얼마내는지 궁금하네요.. 법적으로.. 에궁... 이건 못 참고 답변해 드려야겠네요 1. 성형외과에 가서 흉터에 대한 성형수술 향후치료비추정서를 떼어 달라고 하니 400만원짜리를 끊어주던가요? 그리고는 그거 한장 달랑 끊어주고 30만원 받던가요? 우와 심하다... 그러나 평균적으로는 심한 것은 아닙니다. 보통 견적(?)의 10%를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 나중에 그 병원에 와서 성형수술받으면 수술비에서 향후치료비 추정서 발급비용은 빼준다나 뭐라나... 그러나 그 병원에서 수술받을 지 더 큰 병원에서 받을 지 1년 후에 받을 지 3년 후에 받을 지 그때도 그 병원이 그곳에 그대로 있을 것인지.......) 2.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것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견적서 하나 끊어주고 10% ? 그렇다면 우리 아들딸들을 모두 다 성형외과 의사 시켜야겠네요? 5만원 정도 받으면 적당할까요? 조금 더 주면 10만원? 솔직히 그것도 적은 돈은 아니지요? 3. 성형외과는 대학병원에서 신체감정 받더라도 17 ~ 20만원이면 뒤집어 쓰는데 (표현이 거칠어서 죄송합니다.) 나중에 보험회사나 법원에서 아무런 효력도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 많은 성형외과 향후치료비 추정서 끊어주고 30만원은 폭리입니다. 그 병원에 가서 그렇게 말하세요. 나중에 연말정산때 의료비 혜택받아 세금 환급받을 때 쓰려고 하니 영수증 끊어주세요... 라고 해 보세요. 간이영수증으로 끊어주면 그거 말고 세무서에 제대로 신고된 세금계산서 끊어달라고 해보세요. (그러면 성형외과에서는 세금 문제를 무진장 무서워 하기에 아마 돈 안받고 그냥 해준거로 치겠다면서 그 돈 반환해줄 지도 모르겠습니다.) 4.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닌 30만원 주고 끊은 향후치료비 추정서를 토대로 소송하여 성형수술비 400만원이 인정된다면 그런대로 참을만 하지만 그건 법원에서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다시 신체감정 받아야 합니다. 5. 그리고 귀하는 뭔가 잘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뭐하러 그런것을 끊으시나요? 곧바로 소송하여 성형외과 신체감정 받아 조정이나 판결받는 것이 훨씬 빠를 것 같네요. 보험회사에서는 흉터에 대한 위자료를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을 것이기에 귀하는 결국에는 보험회사와의 협상을 중간에 포기하게 될 가능성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보험회사에서 제시하는 얼마 되지 않는 액수에 합의하고 종결하거나 아니면 법원에 소송제기하거나 둘 중의 하나를 해야 할 것인데 성형수술비, 위자료 등을 제대로 보상받으려면 소송하지 않고 그냥 합의할 때는 제대로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게다가 어느 곳의 흉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성의 경우라면 흉터 크기에 따라 추상장해가 인정될 수도 있을 것인데 성형외과 의사들은 추상장해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6. 결국 이 사건은 법원에 소송걸어서 법원이 지정해주는 대학병원에서 제대로 신체감정 받아 추상장해 인정여부와 향후치료비 정도에 따라 제대로 보상받도록 함이 옳았을 것 같은데 어쩌면 나중에 휴지조각(?)이 될지도 모를 개인적으로 발급받는 성형외과 향후치료비 추정서를 위해 300만원을 지급했다는 것은 바보짓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조금은 드는군요.... <<스스로 닷컴>>